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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 John's 목회 서신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 (이사야 32:15)
 

자기 아들을 안은 것 같이 우리를 안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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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댓글 0건 조회 986회 작성일 20-03-3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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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의 하나님이 때마다 일마다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평안하신지요?

오늘 신명기 말씀을(1:19-33) 묵상하면서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이고 감사한 일인지 다시 깨달으면서 마음에 평안을 누렸습니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가 찾아온 험한 광야 길을 걷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20절) 2020년을 걸어갈 때, 하나님은 이 여정에서 우리보다 먼저 가셔서 모든 대적을 멸하시고 (30절) 사람이 자기 아들을 안는 것같이 우리를 안으시고 (31절)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우리가 갈 길을 지시하고 계십니다 (33절).

우리는 이렇게 주님 안에 있습니다.
우리 안에는, 우리 곁에는, 우리 옆에는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이것이 예수 믿는 하나님의 자녀가 누리는 은혜이고 특권입니다. 모세는 거친 광야여정에서 매일 발걸음마다 이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보았습니다. 환경과 문제를 너머 사랑의 하나님을 보고 언제나 평안하고 담대했습니다.
우리도 지금의 환경과 문제, 염려와 불안을 너머 항상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시고 그 모든 여정에서 우리를 안으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해 우리를 이끌어가시는 하나님을 보면, 이런 재난 중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은혜를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질그릇같이 연약한 인생/주 의지하여 늘 강건하리/
온 백성 지으신 만왕이시니 /그 자비 영원히 변함없어라 (찬67) (3/2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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